경기동향지수(경기확산지수)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에 따르면 경기동향지수는 경기변동의 진폭이나 속도는 측정하지 않고 변화 방향만을 파악하는 것으로서 경기의 국면 및 전환점을 식별하기 위한 지표이다. 이는 경기확산지수(diffusion index)라고도 한다.
- 경기변동이 경제의 특정부문으로부터 전체 경제로 확산, 파급되는 과정을 경제부문을 대표하는 각 지표들을 통하여 파악하기 위한 지표임
- 경제지표 간의 연관관계는 고려하지 않고 변동 방향만을 종합하여 지수로 만듦
- 선행, 동행, 후행지수로 작성되며, 계절변동과 불규칙 요인이 제거된 전체 계열 중에서 전월에 비해 증가한 지표수가 차지하는 비중으로 나타냄
- 예를 들어 10개의 대표 계열 중 7개의 지표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면 경기확산지수는 70%로 나타냄
- 만약 경기동향지수가 기준선인 50일보다 크면 경기는 확장국면에, 50보다 작으면 수축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함
경기동향지수(경기확산지수)와 관련된 경제뉴스를 찾아보고, 이를 토대로 용어에 대한 재정리를 해보고자 하였으나, 아쉽게도 관련기사를 쉽게 찾을 수 없었다. 오히려 경기동행지수라는 표현이 뉴스에 많이 언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경기동행지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에는 들어가 있지 않았다. 경기동향지수의 정의를 토대로 이해해보면, 변화 방향을 파악하는 데 쓰인 다는 것이 개념의 핵심이며, 기준선 50일을 두고 지수가 이 보다 크면 경기가 확산한다고 보고, 그 반대로 아래이면 경기가 수축된다고 보고 있다. 다만, 대표 계열이 어떤 것들로 이뤄졌는지는 아직 공부하지 못했다. 전반적으로는 경기 흐름의 변곡점을 확인하는 지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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