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c Book

기축통화

by †☆★ 2021. 11. 4.

 


기축통화


기축통화란 여러 국가의 암묵적인 동의하에 국제거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통화를 지칭한다.

중심적인 역할
1. 국제무역결제에 사용되는 통화
2. 환율 평가 시의 지표가 되는 통화
3. 대외준비자산으로 보유되는 통화 등
기축통화의 조건
1. 세계적으로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유동성이 풍부하여야 함
2. 거래당사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신뢰성을 갖춰야 함
3. 국제적으로 경쟁력은 물론 정치력 및 군사력까지 인정받는 국가의 통화여야 함

20세기 초반까지는 세계 금융경제의 중심이었던 영국의 파운드화가 기축통화로서 국제거래에 주로 이용되었으며,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전 세계 외환거래 및 외환보유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달러화가 기축통화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현재 국제거래에서 비교적 자주 사용되는 통화로는 미국 달러화 이외에도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일본 엔화, 스위스 프랑화 등이 있는 데 이들은 흔히 교환성통화라 한다.

 

출처: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2021년 11월 3일 뉴스를 보면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랫폼 목표는 게이밍 블록체인이자 게임에서 기축통화'라고 말하며 시장에 수많은 코인중 유틸리티 코인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위메이드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접목한 '미르 4'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규모 있는 게임에 NFT를 적용해 처음 성과를 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보통 기축통화는 우린 달러로 많이 알고 있다. 그리고 당연히 으레 그런 기사들이 나올것이라고 생각하고 검색한 뉴스에 요즘의 핫이슈인 NFT의 기축통화 기사는 충격적이었다. NFT가 요즘 테마로 뜨고 있다고만 가볍게 흘려 넘겼는 데, 코인 세계에서의 기축통화는 비트코인이라고만 생각했지, NFT에서의 기축통화는 생각을 못해봤다. 

 

기축통화라는 것이 국제무역결제에 사용되고, 환율 평가 시의 지표가 되며, 대외준비자산으로 보유되는 통화라는 역할을 해야하니, 게임업계 NFT에서의 기축통화로 선점되면 그 파급력이 가상세계 시장에서 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그 규모나 구체적 내용을 내 짧은 지식으로는 아직 상상하기 어렵다. MANA코인을 활용해서 돌려보면, 생각보다 좀 조악스럽다고 들어서, 아직 가상세계에서의 NFT 상용화는 생각보다 멀었다고 생각했는 데 이제 그걸 넘어서는 시대가 오나보다.

'Economic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수효과  (0) 2021.11.08
기회비용  (0) 2021.11.07
기준금리(base rate)  (0) 2021.11.03
기업공개(IPO; intitial Public Offering)  (0) 2021.11.02
금산분리  (0) 2021.11.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