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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Book

국가신용등급(sovereign credit rating)

by †☆★ 2021. 10. 26.

국가신용등급(sovereign credit rating)


국가신용등급이란 국제 신용평가사가 한 국가의 정부 채무 이행 능력과 의사 수준을 평가, 표시한 등급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입금리나 투자여건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 미국의 S&P, Moody's, 영국의 Fitch 등 유명 국제 신용평가기관은 해당국의 정치체제의 안정성, 국가안보상의 위험 등 정치적인 요소와 경제성장률, 외채규모, 대외 채무불이행 경험 등 경제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가신용등급을 평가한다. 
  • 국가신용등급(sovereign credit rating)은 정부 채무의 표시통화에 따라 외화표시 채무 등급과 국내 통화 표시 채무 등급으로, 만기 구성에 따라 단기채무 등급과 장기채무 등급으로 각각 구분된다.
  • 신용도에 따라 크게 투자등급과 투기등급으로 구분되는데 투기등급에 해당하는 신용도를 가진 국가에 대한 투자는 그만큼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국가신용등급은 해당 국내의 기업이나 금융기관의 개별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 
  • 국가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되면 해당국의 정부는 물론 기업, 금융기관 등이 더 낮은 가산금리(위험 프리미엄)로 외화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외화차입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출처: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2021년 10월 25일 경제기사를 보면, 예산안 시정연설 중 대통령님은 최근 세계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국가신용등급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사상 최저 가산금리로 외평채가 발행되는 등 대외 신뢰도 또한 굳건하다고 한다.

 

이 기사에서 보듯이 국가신용등급이 최고 수준을 유지와 최저 가산금리의 외평채 발행 부분을 살펴보면 국가신용등급이 높을 수록 가산금리가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검색해보면 아래 표와 같이 확인할 수 있었다. 기사에서 말한 것과 같이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은 상당히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S&P Moody's Fitch
AA Aa2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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